▶ 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 방범강화대책회의서 북서경찰서장 밝혀
연말을 기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범죄에 대비, 달라스 한인타운을 관장하는 북서경찰서가 범죄예방대책을 이미 마련했다고 13일 낮 12시 수라식당에서 알프레도 살다나 북서경찰서장이 밝혔다.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이광수회장이 주최한 연말연시 방범강화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살다나 서장은 “달라스시의 범죄발생률은 지난 4월 25%까지 치솟았다가 지난 9월을 기해 4.1%로 감소하고 한인타운이 포함된 북서경찰서 관내는 1월 25%에서 9월 8%로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연중 범죄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연말연시를 기해 취약지역에 이동파출소 차량과 자전거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이광수 경제인협회장은 “한인타운내 도로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의 한인 상가들이 연말 도둑들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살다나 북서경찰서장은 “오는 11월초부터 북서경찰서는 한인타운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 이동파출소 차량을 배치하고 자전거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그간 북서경찰서가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911’ 및 ‘311’범죄신고전화 시스템을 능률적으로 운영하고 ‘버드스 아이 뷰(Bird’s Eye View)’라는 작전명의 범죄다발지역 감시활동
과 매춘을 방지하기 위한 ‘존스(John’s)작전을 펴왔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북서경찰서 관내 는 지난 5월 65건의 노상강도행위가 8월 56건으로 감소했으며 전체범죄의 68%를 차지하던 차량도둑관련 범죄는 1월 243건에서 9월말 166건으로, 마약범죄건은 금년 최고를 점했던 8월 50건에서 9월 42건으로, 강력범죄인 강도사건은 지난 2월 19%에서 9월 0%로 각각 감소했다고 도표를 보여가며 설명했다. 특히 연말연시 차량도둑 또는 차량내 물건을 훔쳐가는 도둑과 관련 귀중품을 차량내 보이는 곳에 두지 말것을 당부했다. 차량유리를 파괴하고 물건을 가져가는 범죄는 순식간에 일어나가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매춘과 관련 지난 1개월여기간 사복형사를 동원, 매춘업소와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한인타운에서 4개 업소를 폐쇄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춘과 관련 17세 이하의 소녀가 6명이나 체포되는 등 그 피해 또한 예상치 않은 방향으로 발전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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