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소환선거가 끝나면서 샌프란시스코 시장 선거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장후보들이 선거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장선거에 참여하는 후보들은 그동안 주지사 소환선거에 가려 선거캠페인을 제대로 펼치기 힘들었었다. 그러나 소환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들 후보들은 3주앞으로 다가온 선거를 위해 혼신을 다해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후보들의 선거본부 관계자들은 그동안 소환선거로 인해제대로 캠페인을 벌이기 힘들었다면서 이제부터 막판 캠페인에 돌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후보들은 주지사 소환선거로 맥이빠진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율이 낮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시장선거에는 총 24명의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으로 윌리 브라운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임기제한법으로 이번에 물러나면서 누가 시장에 오를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는 개빈 뉴섬 후보가 가장 유력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시의원과 의장을 역임했던 탐 아미아노, 수진 리알, 안젤라 알리오토 후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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