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일 갈릴리감리교회, 가을가곡등 선뵈
‘시카고 콘서트 콰이어’가 11월2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0년 결성된 ‘시카고 콘서트 콰이어’는 올해 공연에서도 가곡, 성가곡, 민요,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곡했다. 인기를 끌었던 대중가요들을 편곡해 가미한 이색적인 공연이라는 점은 지난 3차례의 공연으로 이미 잘 알려진 특징이며 특히 올해 선보이게 되는 ‘그리움 아 가을인가’, ‘이별의 노래’,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서정적인 노랫말을 담은 가을 가곡들은 이번 공연의 하일라이트로 꼽히고 있다.
시카고 콘서트 콰이어 정경애 총무는 “늘 하던 대로 한 장르에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대한 고정멤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만큼 실력면에서 한층 성숙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아마추어 공연이라 편안하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한인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올해도 한인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창립 멤버인 박위수씨와 김미현씨가 변함없이 지휘와 반주를 각각 맡고 30여명의 단원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은 11월2일 7시30분 갈릴리 감리교회(Glenview United Methodist Church: 727 Harlem Ave)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예년과 같이 무료다. (문의: 847-486-0639)
조윤정기자 yj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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