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덕· 문일룡 후보 정견발표회서 강조
▶ 11월 4일 선거 출마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에 출마한 안영덕(오른쪽 사진) 후보,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를 비롯한 11월 4일 선거 출마자들의 정견발표회가 15일 열렸다.
문일룡 변호사는 폴스처치 소재 J.E.B 스튜어트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정견발표회에서 훼어팩스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예산부족을 들며 “은퇴교사들을 ESL 클래스의 교사로 적극 활용, 교육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운티 정부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를 받은 문 변호사는 또 “훼어팩스 카운티의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고 낡은 학교 건물은 수리해야한다”며 “재정확충을 위한 공채발행 주민투표는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영덕 후보는 “카운티 정부를 감시하며 정부 책임자들이 똑바로 일하도록 기강을 잡고 연방정부로부터는 최대한의 보조금을 받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사와 경찰들의 임금을 5만달러까지 올려 교육과 치안의 질을 높이고 노인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을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 상하원과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 출마자, 교육위원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정견발표회는 메이슨 디스트릭 시민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강남중)가 후원했으며 시민단체협의회의 마이클 권씨가 정견발표회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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