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 대학 병원이 DC 앰뷸런스 운전자들로부터 인종적 이유로 진료를 거부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들 응급구조요원들은 GWU 병원이 최근 몇 주 동안에만도 수 차례 진료 거부 사례가 있었다며 한 예로 지난 11일 사우스이스트 지역에서 의식불명의 여성 환자를 싣고 가면서 무선으로 연락했으나 응급실 책임자가 병원 문을 닫았다며 다른 곳으로 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래도 일단 GWU 병원으로 갔으며 당시 병원 문은 열려 있었고 이 환자는 결국 숨졌다. 이들은 또 GWU 병원이 응급실의 문을 닫는데 따르는 절차도 전혀 밟지 않았다며 이는 환자의 인종적 이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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