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무, 오명자권사(중앙연합감리교회)부부가 외롭고 쓸쓸한 나이많은 분들의 대화상대가 되어주는 ‘에덴사랑방’을 열어 한인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있다.
파머스 브랜치 브룩헤븐 칼리지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자신의 주택을 노인들의 쉼터로 개장한 이들부부는 침대방에 온열치료기를 설비, 나이들어 허리가 아픈 이들을 보살피고, 거실에는 건강체조를 할 수있는 운동기구방으로, 다른 방에는 노인들이 취미생할을 할수있는 서도실, 공작실로 개조했다. 또 노인들이 앉아서 좋아하는 영화도 감상하고 연속극도 볼수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는가 하면 수영장이 딸린 뒷뜰에는 노인들이 공원에 가지 않더라도 그 분위기를 살린 걸어다닐 수 있는 정원으로, 실내 카펫도 보통 가정집보다 두꺼웁고 충격을 감소할 수있는 재질로 선택했다.
오명자씨는 “주로 집안에서 아이들이나 돌보고 할일없이 텔레비전이나 시청해야 하는 노인들의 대화 상대로 또는 고부간의 갈등이 있는 할머니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기위해 처음에는 노인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자는 뜻이 하다보니 이렇게 발전됐다”고 겸손해 했다.
이날 에덴사랑방 개장과 함께 이자리에는 한인 문화재단 조진태박사가 이들을 격려하고 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 이성철목사와 성도들이 이들 부부의 큰 뜻을 치하하는 한편 한인회장후보로 나선 김윤원씨도 부인 김애자씨와 함께 이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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