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하 직원들과 오너 사이에 두터운 신뢰와 믿음이 있을 때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참여 의식도 생기고 비즈니스도 성공 할 수 있습니다
일본 내 자동차에 사용했던 중고 엔진이나 트랜스미션을 수입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 판매, 한해 매출액 1,1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재팬엔진의 이종규 대표는 사업 성공의 비결은 능력 있는 직원을 발탁하는 안목이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제1의 필수조건 이라고 강조했다.
16일 저녁 유니온 시티 크라운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기 북가주 경영학교’ 의 초청강사로 나온 이 대표는 패션 액세서리를 한국, 홍콩, 대만, 이탈리아 등지에서 수입해 미국 내 체인점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무역업에 손을 데 사업의 기반을 형성했다.
이후, 이 대표는 유행에 민감하고 생명이 짧은 액세서리에서 탈피해 중고 엔진을 일본에서 수입하는 무역업으로 전환하는 일대 모험을 감행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 현재 오클랜드와 오하이오주에 70여명의 직원과 2만명의 고객을 둔 우량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머리 좋은 사람의 생각을사라고 말한다.
그만큼 능력 있는 부하직원이 회사의 미래를 개척하고 발전시키는 초석이 된다는 것이 그의 경영 지론이다.
이 대표는 또 직원들이 노력해서 얻은 이익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줘라고 강조하고 열심히 일한 만큼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대우를 해줌으로서 이들에게 회사와 함께 한다는 동기부여와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업 아이템을 찾는 방법과 관련해 이 대표는 한자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는 무역 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자주 찾아가 볼 것을 권유하면서 이 같은 각종 박람회를 관람하면서 사업구상은 물론, 새로운 정보나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고 추천했다.
한편 이날 경영학교에는 옥병광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의 강연도 함께 열려 미국 주류시장의 바이어를 잡아라를 주제로 주류 시장개척 시 정직, 상품과 서비스에 완벽한 자기화, 책임과 신용 등 3가지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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