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와 인텔을 ‘조합한 윈텔(윈도+인텔)’을 앞세워 세계 PC시장을 평정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이 최근 잇따라 휴대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제휴를 맺어 주목을 끈다.
인텔은 16일 소니와의 제휴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인텔의 휴대폰용 칩에서 소니의 콘텐츠를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을 밝힐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를 PC는 물론 휴대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최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인텔이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업체와 휴대폰 비즈니스 분야에서 제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 MS는 세계 1위 이동통신업체인 보다폰과 제휴를 맺고 PC와 휴대폰 모두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SW)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래밍 표준을 마련한다고 밝힌 바 있다.
MS측은 자사와 보다폰이 제공하는 표준을 이용해 SW를 개발할 경우 PC와 휴대폰 모두에서 작동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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