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회보장연금 수혜자들의 생활 보조금이 2.1%인상돼 매달 19달러를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퇴직자를 포함한 수혜 대상자 5,100만명은 내년도 1월부터 인상분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사회보장국은 경기침체를 감안해 올해 1.4% 인상에 이어 내년도 인상폭도 소폭으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퇴직자들이 받는 평균 연금은 903달러에서 922달러로 늘어나고, 부부 가입자들의 경우 1,492달러에서 31달러 늘어난 1,523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장애인의 경우 18달러 늘어난 862달러를 지급 받는다.
한편, 메디케어 프로그램이 대폭 손질될 전망이다. 내년도 대선을 앞두고 장년층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이 메디케어 수혜금을 올리고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상정했기 때문이다.
우선 확정된 내년도 연금 인상률만 보더라도 1967년 메디케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세 번째로 큰 13. 5%인상률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수혜자들은 7.90달러씩을 더 받게 돼 매달 66.60달러를 지급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황재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