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당국이 지역 주민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솔렉 중심가의 한 교차로에 교통안전 원형울타리를 원래 계획대로 설치할 방침이다.
쉘리 순 시교통서비스 국장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안전운전을 위해 알라 나푸나니와 리키니 스트릿 교차로 한가운데 영구 목적으로 속도 제한용 원형울타리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당국은 현재 공사수주업체와 착공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은 6개월 정도 걸리고 공사비는 63만5천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울타리가 완공되기전까지 시당국은 지난 4월부터 임시로 설치해 놓은 교통안전울타리를 그대로 둘 예정이다.
이같은 시측의 발표에 대해 지역 위원회는 이번 프로젝트가 잘못됐다며 울타리는 한 블락 위인 일리마와 나푸나이 스트릿에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유는 그곳에 많은 어린이들이 횡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쉘리 순 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충분한 검토를 토대로 이뤄졌다며 주민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안전운전을 위해 울타리 설치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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