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직업 있고 그중 40% 풀타임
하와이의 무숙자 인구가 4년사이 두 배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SMS 리서치& 마켓팅이 지난 7월부터 9월사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하와이의 무숙자 인구가 6천29명으로 이는 지난 99년 조사 당시 3천171명에서 90%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조사에는 공원과 비치, 거리에 주거하는 홈리스와 차에서 사는 사람들 그리고 홈리스 쉘터의 도움을 받는 주민들을 조사대상에 모두 포함시켰다.
선별로는 오아후의 홈리스 인구가 3천297명으로 4년전보다 83% 증가했다.
빅 아일랜드는 89%가 증가한 1천243명, 마우이는 170% 증가한 1천153명 그리고 카우아이는 120% 증가한 336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놀라운 것은 홈리스 인구의 28%가 직업이 있고 그 가운데 40%는 풀타임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직업으로 인한 수입만으로 렌드비를 낼 능력이 없어 홈리스 신세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EH한 가족이나 친구의 집에서 더불어 살거나 렌트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잠재 홈리스 인구는 22만8천444명으로 집계되었다. 민약 주수입을 3개월간 받지 못할 경우 즉시 홈리스로 전락하게 되는 인구는 15만5천58명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하와이에서 무숙자 인구 가운데 하와이 원주민이 3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백인 으로 32.6%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61%를 차지하고 있고 그 가운데 25-34세사이 남성이 23.8%로 알려졌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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