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클럽,, 한인교회 신도들 양로원 방문
익명의 독지가 지난해 이어 장수대학 지원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인양로원(원장:윤삼실)에 한인커뮤니티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한인교회와 단체들은 한인양로원을 방문 노인들께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준비한 마음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에는 밝은 사회 하와이클럽(회장:전극도) 회원일행이 한인양로원을 방문 금일봉과 파파야를 선사하고 노인들과 함께 찬송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극도 회장은 “올해가 밝은 사회 하와이클럽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양로원을 위해 좋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23일에는 펄하버 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김일경)에서 과일, 꽃, 속옷을, 하와이 안디옥침례교회(담임목사 우동식)에서 쌀, 과일, 감자를,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주용성)에서 주스와 과자를 선물했다.
또한 26일에는 그리도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은철) 양로선교부가 양로원을 방문 터키, 파이, 과일을, 에덴장로교회(담임목사 장광원)에서 솜이불을 각각 선사했다.
29일에는 하와이 소망침례교회(담임목사 박창규) 청년부가 양로원을 방문해 즐겁고 신나는 찬양을 선사해 줄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수대학에도 이름을 밝히기 꺼리는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금을 전달해 장수대학 운영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설명: 5일 밝은 사회 하와이클럽(회장:전극도) 회원들이 한인양로원을 방문 노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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