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달러면 북한 주민 한사람 5개월 겨울나기 지원
추위와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주민들을 돕기위한 사랑의 지원 불씨가 하와이에서도 지펴지고 있다.
세계기독 간호선교회 하와이지부(회장:제인 김)는 오는 12월1일 오후6시 한인양로원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이를 위한 구체적 토론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제인 김회장은 11월 LA에서 열린 재미 한인간호사 총회 모임 보고회를 겸해 12월1일 한인양로원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다고 전하며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세계기독간호선교회가 주관하고 있는 북한주민 겨울나기 돕기운동에 하와이 지부도 동참하는 문제를 토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인 김회장은 미주동포 한사람이 기부하는 25달러면 북한주민 한 사람이 12월부터 4월까지 5개월간 기초식량과 항생제, 영양제를 공급받으며 허기지지 않고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며 북한동포들의 겨울나기 돕기 운동에 하와이 한인사회도 동참하기를 기대했다.
또한 제인 김회장은 지난 11월 모임을 통해 재미 한인간호사들의 미주사회에서의 눈부신 활동에 감명을 받고 돌아왔다고 전하며 하와이 한인간호사들의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와 커뮤니티를 위한 간호전문 인력의 양성과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관심있는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문의는 533-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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