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누우아누 애비뉴에 신축 예정인 고층 콘도미니엄 프로젝트가 지난 25일 환경평가보고서 초안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800 누우아누애비뉴와 스미스 스트릿, 니미츠 하이웨이에 이르는 1에이커 부지 위에 21층 규모의 총 189유니트가 들어선다.
이 콘도미니엄(FS)의 유니트당(방 1~2개) 매매가격은 30~60만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상 3층은 주차장이 1층은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샌디에고에 본부를 둔 개발업체인 인트라사의 케티 퍼난데즈 사장은 이날 “보고서 초안을 내놓으면서 아직도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작업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며 “공사에 참여할 건설회사를 선별하는 등 여러 작업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엄청난 건축비용 때문에 신축이 용이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스 킹스트릿등 현재 추진중인 다운타운 지역내 3개의 고층 콘도미니엄 신축계획 중 하나로 실제 개발업체들이 모두 재정적인 어려움과 계획차질 등의 문제로 어쩌면 건설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누우아누 콘도미니엄의 공사기간은 약 30개월로 오는 2006년 중반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타워의 높이는 220피트로 지역건물 제한 높이인 250피트에 30피트 정도 낮게 설계됐다.
개발업체측은 앞으로 60~90일 이내에 구체적인 건설계획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운타운 일대의 주민들은 이같은 작은 콘도미니엄보다는 방 3개 이상의 큰 콘도미니엄이 들어서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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