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 TV반환 금지
베스트바이, 수수료 부과
미대형 소매점들이 상품 반환 규정을 한층 강화하면서 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반환 혹은 교환하려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마존닷컴은 27인치 이상 크기의 TV은 반환을 금지하고 있으며, 전자제품 부문 1위 업체인 베스트바이는 일정 품목에 대해서는 반환 수수료 명목으로 상품가의 15%를 부과하고 있다. 베이트바이는 또 반환기한도 축소해 개인용 컴퓨터, 카메라, 캠코더의 경우는 1월8일까지, TV와 가전제품은 24일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광고를 통해 ‘느긋하게 반환하라’고 선전하던 서킷시티도 대부분의 반환 기간을 30일로 규정했지만,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컴퓨터 등은 2주 내에만 반환이 가능하며, 오피스맥스는 박스를 연 디지털 카메라나 소프트웨어는 결함이 발견되지 않은 이상 반품을 금지시키고 있다.
타깃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할러데이 및 계절 상품을 반환할 시 구매 당시 할인가격에 구입하지 않았어도 반환 시기에 할인 판매될 경우에는 할인가격으로만 보상이 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에게 우선 ▶가급적 박스나 밀봉된 포장을 뜯지 말 것 ▶상품에 흠집을 내지 말 것 ▶영수증 보관 ▶반환 기간을 반드시 확인할 것 등을 조언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