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와 각 지역 로컬 경찰이 올해 마지막 연휴에 맞춰 막바지 음주운전 단속에 돌입했다.
CHP는 31일 오후 6시부터 4일 자정까지 전체 순찰경관의 80%를 총동원, 주내 프리웨이에서 그물망 단속을 벌이며 LAPD, LA카운티 셰리프국, 글렌데일, 토랜스, 가디나, 어바인 경찰국 등도 관할지역 내에 음주운전 검문소를 설치해 취중운전자 색출에 나서는 등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취중운전자 적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렌데일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4시부터 이날 밤 11시까지 시내 체비 체이스와 샌퍼난도 로드 교차로에 기습적으로 검문소를 설치해 23명의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하고 17대의 승용차를 압수조치 했다.
또 사우스베이 지역 10여개 경찰기관은 30일 밤 순찰대 10여대와 헬기까지 포함된 ‘합동 음주단속팀’을 가동, 사우스베이 전지역에서 대대적인 음주단속 작전을 벌여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