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김남권)은 30일 불우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들에게 각 500-3,000달러씩 총1만5,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기관은 한인 의료인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의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토랜스 제일의료원(디렉터 폴 장), 밀알선교단(이사장 이영선) 산하 한미장애인교육센터(소장 양한나), 흑인청소년 선도사업을 펼치고 있는 임마니 피 그리스도, LA시, 서울국제공원 애프터스쿨, 미주한인봉사단, 노숙자 선교기관들인 시온복음선교교회(글로리아 김 선교사),·거리의 교회(전예인 목사)·거리 선교회(김수철 목사)·울타리 선교회(나주옥 목사)등 10곳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축제재단과 본보 등 한인언론이 함께 힘을 모아 타운경기 활성화와 다인종·다문화 사회인 LA시의 화합과 발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크리스마스 배너사업을 통해 얻어진 순수익금이다.
김영철 축재재단 사무국장은 오늘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사람들의 가슴에 작은 빛을 밝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이같은 사업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기관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년째 한인 이웃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는 토랜스 제일의료원의 정영희씨는 하나님께서 불웃 이웃을 계속 도우라고 이같은 지원을 해주시는 것 같다면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파트타임직 신설 및 장소마련 비용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교육센터 양한나 소장도 그동안 세미나와 상담 등에 주력해 왔으며 내년에는 애프터스쿨 개설을 할 예정이라며 오늘 받은 지원금은 이같은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수익금 지원을 가능하게 한 배너 스폰서 업체는 다음과 같다. L.G., 아시아나항공, 한미은행, 윌셔은행, 로타리클럽,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리&켄트 변호사, 조이 리얼티, 도원아이 한의원, 서라벌,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삼호관광, 라식아이센터, 코카콜라, 남가주 한인교회협의회, 리처드 호프만 변호사, 드림라이프, 대한항공, 용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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