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오후 6시부터 3일까지의 신년 연휴기간 동안 LA카운티 프리웨이에서 교통사고로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4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사람은 총 233명에 달했다. 반면 오렌지카운티 내 프리웨이에서는 사망자 있는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된 운전자도 59명에 그쳤다. 같은 기간 중 가주 전역에서는 총 37명이 프리웨이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1,338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CHP는 신년 연휴가 종결됨에 따라 경찰력 80%를 투입에 실시한 난폭운전 및 음주운전 단속을 4일 오전 6시 이후로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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