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된 자신의 딸의 나체사진을 소지한 볼티모어카운티 남성이 10년 징역형을 언도받았다.
존 드지드직(39)은 지난 2002년 12월 20일 아동 포르노물 제작혐의로 연방법에 의해 기소돼 9일 연방판사로부터 징역형과 함께 석방후 3년간 보호관찰 처분도 받았다. FBI요원들은 드지드직의 체포 당시 그의 컴퓨터에서 그의 딸의 누드사진들을 포함, 수천장의 아동 포르노사진들을 발견했다. 드지드직은 최근 볼티모어카운티 순회법원에서 2급 성폭행 및 아동 성추행 혐의로 35년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한편 앤아룬델 카운티 경찰은 애나폴리스의 서브웨이 샌드위치샵에서 모친을 살해한 남성을 기소했다.
경찰은 아이오와에서 체포된 제이슨 블레빈스(24)가 작년 12월 12일 발생한 메릴 진저(51) 피살사건의 용의자라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가게 문을 닫고 청소중이던 진저가 블레빈스와 말다툼 후 칼에 수십 차례 찔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블레빈스는 숨진 모친의 사체를 냉동실에 숨긴 후 도주했다. 블레빈스는 아이오와에서 부정수표 사용혐의로 체포돼 현재 아이오와의 한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기소장에 따르면 블레빈스는 아내와 함께 진저의 자택에서 2년간 거주해왔는데 사건 당일 블레빈스가 진저의 수표와 크레딧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을 알고, 집을 나가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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