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웹사이트 등 예산 역점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사이버공간 활용을 대폭 강화한다.
2004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각종 법률정보 서비스 제공과 온라인 민원처리 및 호적 등 민원서류 발급 등을 지원할 사이버 민원실을 운영비로 2,000만원을 배정했다. 또 재외동포 자녀들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각급 학생에 맞는 프로그램 등 사이버 한국어 강좌를 개발과 운영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밖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 재외동포 이주사 등의 컨텐츠 확대를 통한 한민족 정체성과 동질성 유지를 위한 웹사이트 ‘코리안 넷’ 구축과 운영을 위한 정보화 산업 추진을 위해 총 13억7,000만원을 지출하기로 했다.
한편 재단은 600만 재외동포들에게 24시간 한국어 뉴스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3개 인공위성 임차 등을 통한 세계 위성방송망 구축비용으로 2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인공위성을 통한 생방송은 현재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 중으로 현지 동포들의 시청률이 중국방송을 압도할 정도로 생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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