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지역 최대규모의 한인 자동차 정비업소가 문을 열었다. 9일 케이톤스빌 한아름마켓 뒤편에 개업한 ‘BWI 오토텍’은 8,000 평방 피트의 넓은 공간에 9대의 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리프트 시설과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BWI 오토텍의 가장 큰 자랑은 기술력. 자타가 공인하는 지역 제일의 기술자인 이명진 공동대표가 최고수준의 정비를 책임진다.
한인 정비사로는 드물게 3개 부문(매스터 오토모빌, 언더 카 스페셜리스트, 오토모빌 어드밴스드 엔진 퍼포먼스 L-1)의 ASE 정비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이씨는 지난 1980년부터 메릴랜드자동차기술인클럽 등에서 한인 정비인들에게 정비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1972년 도미한 이래 줄곧 정비업에 종사해온 이씨는 최근 15년간 콜럼비아의 자동차 기술학교인 ATI에서 꾸준하게 최신 정비 기술을 업데이트 해왔으며, 요즘에도 CCBC의 자동차 학과에서 신차종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
BWI 오토텍은 같은 이름의 글렌버니 점포에 이어 두 번째 점포로 화물 트럭을 포함 전 차종을 정비한다. 에미션, 컴퓨터, 커스톰 개조 및 머플러, GM차 컴퓨터 재프로그램 및 업그레이드, 카 디테일 서비스 등을 전문으로 하며, 24시간 토잉서비스(410-590-0050)도 제공한다.
양영철 공동대표는 “미국생활에 필수품인 자동차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언어문제로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최고수준의 정비기술과 친절, 저렴한 수리비로 성심껏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주소:6323 Baltimore National Pike, Unit D, Baltimore, MD 21228
문의:(410)747-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