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벗어나 풀러튼·어바인서도 첫 한표
OC의 한인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을 반영, 차기 OC 한인회장 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가든그로브, 풀러튼, 어바인 등 3곳에서 치러지게 됐다.
안영대, 박주철씨 등 2명이 후보로 등록, 내달 13일 14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한인회장 선거가 최초로 가든그로브를 벗어나 투표소가 마련되는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범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높이기 위해 투표소를 한인들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 세 곳에 마련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처음 가든그로브 한 곳에만 투표소를 마련키로 했으나 급격히 증가한 오OC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적어도 세 곳에 투표소를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을 수용, 투표소를 늘리기로 했다.
한인회장 선거가 14년전 경선으로 치러졌을때 OC의 한인인구는 4만명 선으로 당시 가든그로브 한 곳에 투표소를 마련해도 무난했지만 현재 인구는 20만명에 달해 한 곳에만 투표소를 설치하는 것은 불합리한 점이 많다는 지적이 높았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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