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는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위원회를 만든다.
한인회 임원들은 23일 저녁 미락조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리를 장기적으로 추진할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오는 3월 하순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 안건을 제출하기로 했다.
임원들은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한인회장이 바뀌어도 연속적으로 추진되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당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하되, 일단 10여명의 위원으로 출발, 점차 위원수를 늘리기로 했다. 또 위원의 임기는 종신제로 하여 사업 및 관리의 단절 가능성을 없애고, 독립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 위원회는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 후 완공되면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임원들은 이를 위해 정관 및 운영방침 초안을 만들어 이사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박춘기 부회장은 “커뮤니티센터는 한인사회의 여러 단체들이 입주하며,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면서 “각종 모금행사들을 통해 건립 기금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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