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피쉬’, FDA 수입. 판매권 획득
한국산 생굴과 생조개를 미국내 한인가정 식탁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퀸즈 플러싱소재 한인 수산물 수입업체인 ‘88피쉬’(88 Fish·대표 노상현·김범상)사는 최근 연방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살아 있는 한국산 패류 수산물의 미국내 수입·판매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정부로부터 살아 있는 굴과 조개 등 한국산 패류 수산물 수입 판매권을 따내기는 88피쉬사가 처음이다.그동안 냉동되거나 소금 등에 절인 패류의 미국내 수입은 개방돼 있었으나 살아있는 패류의 수입은 제한돼 있었다.
88피쉬사는 이에 따라 FDA로부터 지정된 한국의 패류 수산물 가공업체와 생굴 및 생조개 독점 수입계약을 체결, 뉴욕을 비롯 뉴저지,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등 미동부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판매망은 각 지역을 체인화해 24시간 이내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상 88피쉬사 대표는 많은 동포들이 고향의 고소하고 감칠 맛 나는 생굴을 그리워하는 데 착안, 직수입하는 길을 열었다면서 앞으로 굴과 조개 외에도 모든 패류 수산물을 미국내 수입,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718-578-9490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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