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유권자 65%, 재정위기 비관도 줄어
LA타임스 여론조사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캘리포니아 유권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기반을 구축했으며 재정위기에 대한 주민들의 비관적 전망도 줄었다고 25일 LA타임스가 전했다.
타임스는 지난 18~22일 등록 유권자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성인 남녀 1,926명에 대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업무수행 평가에 65%가 ‘잘하고 있다’고 대답, ‘잘못한다’는 반응 19%를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
할리웃 스타 출신으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화당 정치인 슈워제네거에 대한 주민들의 지지는 압도적이지 않더라도 지난 해 10월 그레이 데이비스 전 주지사 퇴출 이후 유권자들의 분위기가 확실히 개선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타임스는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또 주경제에 대한 비관주의 또한 줄어들어 56%가 잘못 돼가고 있다고 대답, 지난 해 8월 당시 71%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응답자 10명중 약 4명은 현 주지사가 시행하고 있는 방식을 더 신뢰한다고 답한 반면 20%만 신뢰가 덜 간다고 대답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인 민주당 바바라 박서, 다이앤 파인스타인 두 의원에 대한 평가에서는 각각 54%, 59%의 지지를 보여 오는 11월 총선에서 재선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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