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 서남부 연합회는 29일 6차 총회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었다. 이정순 회장(가운데)은 이날 서영석 명예회장(왼쪽)과 박병호 명예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주류사회총연 서남부연합회 ‘총회 선언문’ 촉구
미주한인회 총연서남부 연합회(회장 이정순)는 지난 28일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북한의 핵문제와 유권자 등록, 병역법 개선 및 동포법 제정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 80여명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고’ ‘미국 주류 사회의 일원으로 각방면에 단합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민권 취득 및 유권자 등록 운동을 벌이고’ ‘조국의 위정자들이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문제 해결을 우선 순위로 삼을 것을 축구하며’ ‘시민권자들의 병역문제를 완화해주고 미주총연에서 추진하는 동포법 제정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정순 회장은 선배를 비롯한 많은 한인들의 노력으로 각 한인회가 동포사회 역사의 중앙에 자리잡게 됐다면서 각지역 한인회 전통을 바탕으로 건전한 한인사회를 건설하자고 말했다.
유근배 상항지역 한인회장, 배이철 미주총연 수석부회장, 노명수 서남부 연합회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연설을 한 김종훈 주상항총영사는 이제 미주 한인들은 미국의 질서와 관행, 법률을 존중하면서 결속을 다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태인들은 아직도 회비를 내며 단단한 결집속에 대형 커뮤니티 센터를 짓고 있다고 말하고 한인들도 회비를 내지 않고 어떻게 결속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겠는가라면서 유태인들과 같은 결속을 이루는 것이 미주내 주류사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정순 회장은 이날 서영석 명예회장과 박병호 명예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전승배 세도나 한인회장은 매년 10월 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하고 본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고구려 지킴이 운동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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