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총격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롱비치의 여성경찰이 핏불 등 두 마리의 맹견과 마주치면서 권총을 발사했으나 총탄은 같이 순찰하던 동료 남성경찰의 다리를 꿰뚫었다.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새벽 12시45분께 총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25가와 메인 애비뉴에 출동했으나 목줄을 매지 않은 맹견들을 보고 놀라서 총을 발사했다. 이들 맹견들은 총성이 났다고 신고했던 주민의 소유로 그는 신고 후 주변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총격 용의자를 수색하기 위해 자신이 기르던 3마리의 개를 풀어놓았다가 경찰관의 오발 사고를 유발시켰다. 다리에 총을 맞고 병원에 옮겨진 동료 경관은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에게 총상을 입힌 여성경관은 이날 휴직계를 냈으며 경찰은 사고의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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