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6개주의 한인 뷰티서플라이업소 협의기구인 ‘커네티컷·뉴잉글랜드 뷰티서플라이협회’가 최근 보스턴 청기와식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커네티컷·뉴잉글랜드 뷰티서플라이협회는 기존 커네티컷 협회가 주축이 돼 메사추세츠,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메인 등 나머지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업소들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초대회장에는 손기용 전 커네티컷협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이은우(메사추세츠)씨와 이광배(커네티컷)씨 등이 각각 임명됐다.
협회는 앞으로 최근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불거지고 있는 업소간 근접침투문제 및 과당경쟁 해결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회원간의 채널 구축을 통한 정보 교류 및 공동구매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을 비롯 도매업체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정례회동 및 협회지 발간, 야유회 개최, 장학 등 회원 친목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손기용 회장은 커네티컷을 제외한 뉴잉글랜드 지역에는 협회가 구성돼 있지 않아 그동안 당면한 업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협회 발족으로 현안 해결은 물론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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