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대학이 지질학과와 지구물리학 부서 폐지를 최종 결정했다.
23일 이사회를 개최한 커네티컷 대학은 학교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출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두 개 학과 부서를 폐지하는 방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이사회는 이들 학과를 지구과학 부서로 개편하는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관련학과 전공학생과 교수들은 학과 폐지 반대운동을 전개, 4,000여명의 서명과 커네티컷주 환경 관련 업체 등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등 나름대로 학과 살리기 노력을 펼쳤으나 결국 물거품으로 끝나고 말았다.
지질학과와 지구물리학 부서는 수년간 지원자 감소를 거듭한 끝에 최근 교수 8명에 재학생 20명 수준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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