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스버그 한 수퍼마켓에서 생모와 그녀의 친구에 의해 유괴됐던 11개월 된 아기가 앰버 경보 발동 하루만에 유괴에 가담했던 생모 친구의 스포켄 집에서 안전하게 발견됐다.
경찰은 아기 래리 손블레이드를 27일 아침 엘렌스버그 세이프웨이에서 유괴한 혐의로 생모(23)를 체포, 단순 폭행 및 보호관리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며 그녀의 친구(37)는 2급 유기혐의로 스포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두 명이 래리의 할머니가 엘렌스버그 세이프웨이에서 장을 보고 있는 현장을 따라다니며 틈을 보다 아기를 낚아챘으며 래리의 생모는 할머니가 쫓아오지 못하도록 방해했다고 밝혔다.
앰버 경고가 27일 전국적으로 발동된 후 경찰은 생모가 살고 있는 체니의 집 인근에서 잠복 수사를 벌이고 있던 중 자신이 이들 모자와 생모의 친구를 스포켄 인근까지 싣고 내려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생모의 친구 집에서 이들을 체포하고 아기를 발견했다.
스포켄 경찰은 운전을 해 줬던 남성은 사건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방면했으며 아기는 현재 아동 보호 서비스국에 맡겨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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