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욕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2,000포인트를 재탈환하는 등 이틀 연속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나스닥 지수는 8.06포인트(0.40%) 상승한 2,000.63으로 마감됐다. 다우존스 지수는 52.10포인트(0.50%) 오른 10,381.70으로, S&P 500 지수는 4.54포인트(0.40%) 추가된 1,127.01로 각각 장을 마쳤다.
전날 상승에 따른 경계심리와 연일 계속되는 휘발유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로 약세 출발한 증시는 전날 마감치를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우량주들의 선도로 상승세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투자자 사이에서는 오는 4월 2일로 예정된 미국의 3월 고용관련 통계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팽배한 모습이었다. 장 초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에 비해 하락했지만 기대치보다는 높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투자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거래량은 거래소가 13억주, 나스닥이 15억8,000만주로 많지 않은 편이었고 상승종목과 하락종목 비율은 거래소가 약 2대1, 나스닥은 약 3대2로 모두 상승종목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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