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주부>
컴퓨터와 주부이야기10
이메일을 첵크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사용하는 방식 한 가지로만 사용한다.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인터넷을 연결한 후 이메일을 첵크할 수 있는 사이트로 들어가 아이디와 패스워드와 넣고 이메일의 편지함으로 들어간다. 다시 말하면 www.yahoo.com, 또는 www.hotmail.com 등의 사이트로 들어가 이메일 버튼을 눌러 이메일 편지함으로 들어가는 방법이다. 이것은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라면 장소와 컴퓨터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내 이메일함으로 들어갈 수 있다. 꼭 나의 집, 나의 컴퓨터가 아니라도 공공장소에서 혹은 여행 중에 호텔의 컴퓨터를 이용해 내 이메일을 열어볼 때 사용한다.
또 다른 방법은 아웃룩 익스프레스(Outlook Express)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대부분 이 프로그램을 왜 사용하는지 조차 모르는 분들도 많다.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윈도우안에 포함된 이메일관리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웃룩(Outlook)이라는 것과 혼동을 한다. 후자는 MS-Office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기능의 상용 이메일 및 일정관리 프로그램이다. 컴퓨터를 살 때 주변의 아는 분을 통하여 이메일 셋팅을 아웃룩 익스프레스로 해 놓아 편리하게 사용하기도 하는 데 이로 인하여 어떤 분들은 꼭 자기 컴퓨터에서만 이메일을 열어 볼 수 잇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내 컴퓨터가 아닌 다른 곳에 가서는 인터넷을 통하여 이메일을 첵크하면 되는 것이다.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이메일 관리를 편리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터넷으로 열어보는 이메일은 한번 지우면 되찾기 어렵다. 바로 지우고 나서 휴지통을 열어 다시 꺼내 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찾으려 하면 자동으로 지워지는 경우가 많다.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서버(편지 즉 이메일을 관리해주는 우체국이랄까)에 있는 내 편지함으로부터(이메일 어카운트)나에게 배달된 모든 편지들을 내 집(컴퓨터)로 가져오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서버에 있는 나의 이메일 어카운트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많은 편지들을 보관하기는 어렵다. 특히 공짜 이메일인 경우는 더욱 편지함이 한정되어 있다.
이메일을 통해 주고받은 문서도 법적인 효력을 지닌다고 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문서들이 오가는 이메일이라면 내 컴퓨터로 주고받은 편지들을 가져와 안전하게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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