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MD 해병전우회, 워싱턴과 공동으로
▶ 해병대 창설 55주년 기념행사
볼티모어 메릴랜드 해병전우회(회장 박창진)는 4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연회장에서 워싱턴 해병전우회(회장 김삼헌)와 공동으로 해병대 창설 5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광서 홍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박창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해병 선배들이 한인사회의 발전에 적극 협조했기에 전우회는 동포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전우애로 한인사회 성장에 일조하자”고 강조했다.
김삼헌 워싱턴 해병전우회장은 “해병의 역사는 피와 땀의 결정체로 국가가 어려울 때 해병이 앞장섰으며, 묵묵히 애국하며 나라를 지켰다”면서 “강인함에 긍지를 갖고 해병 정신을 계승하자”고 말했다.
한병길 총영사는 김경구 고문이 대독한 축사에서 “해병 전우회는 전우애로 한인커뮤니티의 성장에 헌신해 왔다”고 치하하고, 여승주 해병중령은 주미대사관 국방무관을 대신해 “미주지역 해병전우회가 동포사회 발전, 친목 도모 및 정착 지원 등 많은 활약에 현역들이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홍기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과 김혜일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자랑스러운 전우애를 바탕으로 한인사회에 기여해달라”고 축사를 했다.
9.28 수복 때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3인중 1명인 최만호 옹은 당시의 상황을 회고, 박수를 받았고, 이라크전에서 귀국한 미 해병대 소속 필립 리(22)씨가 참석,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에는 전우회원 및 가족, 한국 해병대 장교 및 필라델피아 해병전우회 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 해병대 창설 기념일을 축하했다.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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