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내 주거용 건물에 대한 점검이 강화될 전망이다.
스탠 캐더백 신임 시카고시 건물관리국 커미셔너는 최근, 건물검사를 훨씬 강화하기 위해 지금까지 1년에 한번씩 해오던 주거 빌딩 점검을 2년마다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안이 시행될 경우 시카고시 1만여개의 주거 건물이 2년마다 점검을 받아야 하며 지금까지 약 235명의 점검관들이 매년 2만5천여개의 건물을 형식적으로 점검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자세한 점검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케더백씨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정상적인 건물의 경우 1년에 건물이 망가지거나 크게 변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의무조사 횟수를 2년마다 1번씩으로 완화하되 점검시에는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건물에 대한 진단을 매우 자세히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일 건물상태가 불량한 경우에는 해마다 점검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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