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증시는 나스닥 기술주들의 주도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3.00포인트(0.63%) 하락한 2,036.77로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8.10 포인트 (0.27%) 내린 10,444.70으로, S&P 500 지수는 5.12 포인트 (0.45%) 빠진 1,135.77로 각각 장을 마쳤다.
최근 며칠간의 추세와 마찬가지로 이날 역시 투자자들은 양호한 기업실적과 금리인상 우려 가운데 어느 쪽에 비중을 둬야 할지에 관해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승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전 거래일까지 이틀 연속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한데 따른 차익 매물이 늘어난 데다 결국 금리인상 우려에 더 무게를 둔 투자자들이 매도를 늘리면서 기술주가 앞서 하락했고 일반 종목들이 뒤를 따랐다.
거래량은 거래소가 12억9,000만주, 나스닥이 16억9,000만주로 많지 않은 편이었고두 시장 모두 약 3 대 2 비율로 하락종목 수가 상승종목 수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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