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날
▶ 사찰들 23일 봉축법회 및 연등행사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워싱턴 지역 사찰에서는 23일(일) 일제히 봉축법회를 갖고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기원한다.
워싱턴 최대의 사찰인 훼어팩스의 보림사(주지 경암)는 이날 오전 11시 관등불사 기념법회를 열어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을 되새긴다. 오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매직쇼가 펼쳐지며 부처님 일대기 설법도 마련된다. 저녁 8시부터는 관등제가 이어지면서 자비의 등을 밝힌다 (문의 703-352-0380). 경암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은 중생들의 어두운 마음을 밝게 비추어 주신다”며 “아기부처님이 오신 날 대자비의 인연으로 관등불사에 동참하시어 착한 마음의 등불을 밝히고 기쁘고 복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난데일의 한마음선원(지원장 혜양)은 오전 11시 법요식에 이어 7시 점등식을 갖는다(703-560-5166).
알렉산드리아의 워싱턴 세계사(주지 석보화)도 오전 11시 벨헤븐 파크에서 봉축 법요식을 열며 승무 북춤등 문화행사도 갖는다. 오후 4시부터는 법당으로 옮겨 연등 기도법회를 연다(703-549-9181).
메릴랜드 지역에서는 저먼타운의 한국사(고성 스님)가 낮 12시부터 봉축법회를 개최한다(301-428-0665). 저녁 7시부터는 경내에서 탑돌이 연등행사를 갖는다.
브룩크빌의 법주사(제원 스님)는 11시 법회와 함께 ‘참 성품 찾기’와 ‘좌선을 통해 잃어버린 심성찾기’ 행사를 연다. (301-570-8040).
지난해 개원한 볼티모어의 대덕사(진호 스님)는 스님이 한국으로 출타중이어서 신도들간 조촐하게 법회를 봉행한다(410-519-6734).
진각종 산하인 법광 심인당(정사 인덕)은 지난 16일 법회를 가졌다(301-774-451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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