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욕증시는 일부 기업의 실적 호전과 유가의 하락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15.50 포인트(0.82%) 상승한 1,912.09로 마감됐다. 다우존스 지수는 29.10 포인트(0.29%) 오른 9,966.74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41 포인트(0.40%) 추가된 1,093.60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로써 이번주 다우존스 지수와 S&P 지수는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나스닥 지수는 거의 차이가 없었고 나스닥 지수는 약간 상승했다.
최근 며칠간의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에 따라 주식시장은 상승기조를 이어갔으나 옵션 만기에 따라 변동폭이 큰 편이었고 국제유가의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증산을 촉구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한때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주식시장도 꽤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유가 하락폭이 줄어들면서 주가 역시 상승이 제한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아직까지는 관망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어 소폭 등락하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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