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 C 한국문화홍보원에서 중견 서양화가 3인의 전시회가 내달 4일부터 시작된다.
전시회에는 서양화가 도정숙씨(사진.게이더스버그 거주)와 김대원(조선대), 산업 디자인 작가 윤홍렬(남서울대) 교수가 참가, 각각의 개인전 형식으로 작품전을 갖는다.
워싱턴과 뉴욕, 파리, 한국 화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도정숙씨는 ‘나의 삶’ 주제아래 ‘열정’ ‘The Sun Road’ ‘비밀을 지킬 수 있나요?’ 등 10여 점의 근작을 전시한다.
도 화백은 “이번 전시작품들은 한지와 황토에 아크릴릭 물감을 사용, 일상의 소중함과 즐거움, 삶의 느긋함, 마음의 여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충남대와 메릴랜드 미술대학(MICA)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한국에서 발간되는 ‘아트 프라이스’와 KBS 방송 전시 리뷰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이다.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도쿄 국제 현대 미술제에 참가한 김대원 교수는 문화공보부장관상과 전라남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남서울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에 재직중인 윤홍렬 교수는 산업 디자인 일레스트레이션 작가로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전, 아시아 그래픽 포스터 작품전 등에 참가했다.
6월26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리셉션은 4일(금) 오후 6시~8시.장소:2370 Massachusetts Ave, NW.문의:(202)797-6 34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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