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가 히스패닉, 베트남, 이슬람 단체와 연계, 가정폭력 예방 워크샵을 공동 개최한다.
오는 4일(금) 오전 9시~오후 4시 훼어팩스 정부 청사 컨퍼런스 룸에서 열릴 워크샵은 지역사회 이민자 커뮤니티 문화와 가정 폭력 문제에 포커스를 맞추어 진행된다.
‘가정폭력과 이민자 커뮤니티’를 주제로 한 워크샵에서 봉사센터 김정수 기획실장이 한인 사회에 대한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워크샵은 4개 커뮤니티에서 가정폭력 전문 카운슬러와 소셜 워커, 지도자들이 참석, 각 민족의 가정 구조와 독특한 문화적 배경, 결혼 등 가족구성을 슬라이드와 비디오 테입, 책자 등을 통해 설명하고 가정폭력이 일어나는 문화적인 배경을 소개한다. 봉사센터 박현숙 가정폭력 담당 코디네이터는 “4대 소수민족 그룹이 자신들의 민족 문화와 가부장적인 가족 관계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가정폭력 유발 요인, 실태, 대처방안 등이 포괄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샵에서는 4대 소수민족이 각기 준비한 다양한 메뉴의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워크샵 참가비는 없다.
장소:12000 Government Center Pkwy, Fairfax.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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