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다지역 한인교회도 동참키로
▶ 한인교회협, 30여 교회 참여
워싱턴한인교회협(회장 정영만 목사)이 지난 5월6일부터 실시한 북한 용천주민돕기 모금캠페인을 통해 총 4만,950.10달러의 성금을 모았다.
교회협은 지난 19일 일차분 2만7,702.10달러를 용한모(용천 주민을 돕는 한인들의 모임)에 전달했으며 6월3일에는 2차분 1만3,248달러를 전했다.
캠페인에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1만5,885달러) 등 30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한빛지구촌교회는 1, 2차로 두 번에 걸쳐 7,000여 달러를 전달하는 성의를 보였다.
교회협 성금에는 워싱턴 기독교방송국이 모은 3,024달러와 워싱턴여전도회연합회(500달러), 코람데오 중창단 등 단체들이 낸 성금, 교회협 주관 용천돕기자선음악회 수익금(1,337달러)도 포함돼 있다.
한편 정영만 목사는 “플로리다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윤환 목사)가 용천 돕기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워싱턴 용한모에 보내기로 했다”며 “전달받는 대로 액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15개의 회원교회를 갖고 있는 플로리다한인교회협은 용천돕기 캠페인으로 모금한 성금을 피해자들에게 전달할 루트를 몰라 고민하다 워싱턴 교회협이 인권단체 ‘열방을 섬기는 사람들’을 통해 성금을 보낼 계획이라는 소식을 듣고 동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 참여 교회 및 단체>
한빛지구촌교회, 서울장로교회, 저먼타운한인교회, 영광장로교회, 은광교회, 워싱턴주평교회, 예본장로교회, 버지니아아가페침례교회, 워싱턴초대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순복음워싱턴교회,안디옥한인침례교회, 예수사랑장로교회, 워싱턴성결교회, 볼티모어지구촌교회, 미주제일교회, 벨츠빌연합장로교회, 성광교회, 두란노침례교회, 워싱턴예원교회, 워싱턴선한목자교회, 영원한침례교회, 페어팩스한인교회, 세미한장로교회, 케리 사랑의 교회, 후레드릭스버그한인장로교회, 워싱턴믿음침례교회, 세계로장로교회, 후랭코니아침례교회, 에벤에셀교회, 워싱턴여전도회연합회, 코람데오 중창단, 정진혁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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