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이들 IT와 불가분
요즘 어린이들은 친구들 집 전화번호는 몰라도 친구들 인스턴트 메시지 스크린 이름은 안다. 인터넷과 테크놀러지 세상에 얼마나 깊숙이 빠져 있는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어바인 소재 ‘넷데이’란 회사가 전국 3,000개 학교의 21만명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요즘 어린 학생들은 인터넷 및 테크놀러지와 밀접하게 연결된, 부모세대와는 전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7-12학년 청소년 70%가 인스턴트 메시지 스크린 네임을 1개내지 3개를 갖고 있었으며 54%는 친구들 집 전화번호 보다는 스크린 네임을 더 잘 알고 있었다.
이메일 어카운트를 갖고 있는 어린이는 K-3학년은 29%, 4-6학년은 45%, 7-12학년은 79%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테크놀러지에 더욱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다.
전 학년에 걸쳐 학생들의 80%이상이 테크놀러지가 교육에 중요하다고 답했다. 7-12학년의 경우 무언가를 찾을 때 67%가 인터넷 서치와 북 마크된 웹사이트를 가장 먼저 이용했고, 도서관 책을 참고하는 학생은 10%, 교사에 물어서 답을 찾는다는 학생은 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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