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독교 연합 선교회(C &MA)총회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새크라멘토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3000여명의 소속교회들 대표가 참석해 다양한 행사를 주도했다. 1887년 A. B. Simpson 박사의 창설이래 세계선교를 목적으로 한 복음주의 선교단체인 C & MA는 현재 60여 개 한인교회가 소속이 되어있으며 새크라멘토 지역에서는 진병곤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벧엘 선교교회가 유일하다. 감독 목사 중 한사람으로 활약하고 있는 문형준 목사는 “지난 2월 백혈병으로 순교한 김사무엘 선교사를 기념하는 집회가 열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고 한국 선교사들의 눈부신 활동이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몽골선교를 개척한 임준호 선교사는 교단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교사로 추앙 받고 있어 많은 미국인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교단 선교사로 활약하고 있는 한인 가정은 8가정이다. 벧엘 선교교회의 연락처는 (916)684-29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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