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소재 ‘오닉스 미용학교’(대표 신용옥)가 미주 한인운영 미용학교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정부 미용학교 인가 에이전시인 ‘나카스’(NACCAS·National Accrediting Commission of Cosmetology Arts & Sciences)로부터 정식인가를 받게된다.
’나카스’로부터 정식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정식 강사진과 높은 수준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어야 되며 수개월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된다.
정식인가를 받은 뒤 주어지는 가장 큰 혜택은 ▲연방정부로부터 수강생들의 학자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미 유수 미용 관련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형성, 학생들의 구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오닉스 미용학교의 신용옥 대표는 지난 수년간 ‘지름길’을 택하지 않고 모든 절차를 합법적으로 밟아온 사실을 나카스측이 인정했다며 오는 8월말 나카스의 절차를 마치게 됨에 따라 9월 학기부터 학생들에게 학비 융자는 물론, 펠 그랜트 등 장학금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어 오는 9월부터 웰라, 수퍼컷(이·미용), 더마로지카(스킨케어), O.P.I.(메니큐어) 등 미용업계 비즈니스들과 파트너십을 형성, 이 학교 졸업생들이 직업을 좀 더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닉스 미용학교에 등록, 학비 융자와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영주권 소지자여야한다. 문의; 201-943-7211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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