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 카운티 한인사회와 지역 정부를 연결하는 교량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지난달 데니스 멕네어니 버겐 카운티장의 아시안 홍보담당관으로 임명된 김희정(미국명 캐티)씨는 그 누구보다 뉴저지 북부 지역 정계에 대해 잘 아는 ‘정치 전문가’이다.
이 지역 정치인들의 홍보 담당 회사를 운영하면서 꾸준하게 인맥을 쌓아온 김씨는 그 동안의경험으로 봤을 때 확실한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사회가 가야할 길은 아직까지 멀다며 한인 1.5세 및 2세들의 정치 인턴십 등을 통해 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홍보담당관은 멕네어니 카운티장이 한인사회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버겐 카운티 한인 인구가 해가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 상당히 밝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수만 많다고 정치력 신장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인들의 꾸준한 유권자 등록 운동과 투표 참여, 그리고 사회 단체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한인 1.5세인 김씨는 뉴저지 주지사의 아시안 자문위원,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 뉴저지 한인회 홍보부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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