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살인범죄 9% 감소
뉴욕시 2004년 전반기 살인사건이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욕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264건으로 지난해 동기간의 289건보다 줄었다.
또한 강간 및 절도를 제외한 강력범죄도 전체적으로 3.8%가 줄어들었다. 1993년과 비교하면 무려 68.9%가 적어졌다. 이는 뉴욕시 경찰이 범죄 통계를 기록하기 시작한지 36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
보로별로는 맨하탄이 지난해 52건에서 41건으로 브루클린은 115건에서 107건으로 줄었다.퀸즈보로는 57건에서 45건으로 감소했다. 단 브롱스는 지난해 61건에서 65건으로, 스태튼 아일랜드는 4건에서 6건으로 약간 늘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강도가 5.2%, 폭행이 4.1%, 차량 절도가 11.7%씩 줄었다. 반대로 강간은 3.1%, 날치기는 2.6%기 다소 증가했다. 레이몬드 켈리 뉴욕시경(NYPD) 국장은 이같은 범죄 감소가 경찰들의 뛰어난 활동의 결과
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켈리 국장은 4년전보다 뉴욕시 경찰의 수가 5,000명이나 적은데 비해 범죄가 계속 감소한 것은 열심히 뛰어준 경찰들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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