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미뉴욕재향군인회(회장 최종우)가 전개중인 ‘주한미군 감축 및 철군 반대 범 동포 서명 캠페인’이 5일 다시 시작된다.
1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한인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됐던 서명운동은 지난달 22일 김선일 씨 피살사건으로 잠정 중단됐었다.
최종우 회장은 지난달 21일까지 약 2,800여 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주한미군 감축과 철군을 우려하는 뉴욕 한인들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 김선일 씨에 대한 추모행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서명 캠페인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중앙회(회장 이상훈)의 요청에 따라 서명서가 모아지는 데로 복사본을 중앙회로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재미 뉴욕재향군인회는 1만 명 서명자가 나올 때까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목표가 달성되는 데로 미 국방부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중앙회에 주한미군 감축 및 철군 반대 결의문과 서명서를 보낼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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