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을 순회하고 있는 한국 기초단체장 해외연수단이 2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해 70여명의 지역, 직능단체장들과 만나 만찬을 함께 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기철 한인회장은 현재 반미감정 고조와 재외동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뉴욕한인회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해외 동포사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동포사회에 대한 올바른 홍보를 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연수단 대표로 나선 조건호 인천 옹진군수는 세계의 수도인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회의 역동적인 모습을 확인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해외동포의 밝은 미래를 예감했다며 재외동포법을 비롯한 병역법 등 해외동포들과 관련한 여러 이슈에 대해서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국제교류재단 뉴욕사무소(소장 이상궐) 후원으로 열린 기초단체장 해외연수단에는 노재동 서울은평구청장, 유재중 부산수영구청장, 정재원 대구중구청장, 유병호 인천강화군수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