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4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 한국인 입양인 대회를 위해 한인 교회와 사업가가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나섰다.
롱아일랜드 한인교회(담임목사 안중식)와 이 교회의 신자인 구군서 미주한인식품상총연합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입양인 단체 ‘A-K-A’(Also-Known As) 회원 12명을 위해 5,000달러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구 회장은 안중식 목사께서 입양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입양인 12명을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안 목사의 부탁으로 입양인 지원사업 후원회장을 맡게 된 구 회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전문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입양인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입양인들은 전세계 한인동포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큰 재산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태생 해외 입양아들이 자라나 성인이 돼 함께 모이는 이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한다.
현재 폰 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구 회장은 더 많은 입양인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관심있는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10달러를 기증하는 한인들에게 한국으로 300분 통화가 가능한 전화카드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718-359-7414, 7413.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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