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가정용품 백화점 ‘홈플러스’가 내달 퀸즈 칼리지포인트(31-82 Whitestone Expwy)에 문을 연다.
홈플러스는 서울식품이 지난해 뉴왁으로 창고를 이전함에 따라 비어있는 퀸즈 창고를 리모델링 해 오픈하는 것.
백화점 매장의 면적은 약 2만2,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침구류와 주방용품, 가전제품 등 가정에 필요한 각종 제품을 취급하는 대규모 원스탑 샤핑센터로 꾸며진다.매장 공정율은 약 90%정도 진행된 상황으로 늦어도 8월 말경에 오픈 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측은 매장이 최근 상권 개발과 함께 유입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칼리지포인트에 위치하고 있어 한인은 물론 백인, 중국계 등 타민족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의 정경모 구매담당 매니저는 홈플러스는 한인사회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종합 가정용품 백화점으로 가정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총망라해 취급하게 된다면서 창고형 매장의 성격을 띠고 있어 제품 가격 면에서도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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