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명자)가 하와이 대학 후원으로 ‘일하는 표(Ticket to Work)’프로그램 한국 및 중국어 안내서를 번역, 다음주 중 발간하기로 해 일하기를 원하는 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연방사회보장국과 계약을 맺고 한인은 물론 중국인, 일본인, 필리핀 인에게 ‘일하는 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한미장애인재활협회는 이번 안내서 번역으로 언어에 불편이 있었던 수혜자들에게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전달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일본어판은 현재 번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하는 표’ 프로그램은 일할 준비가 되어있는 장애인들을 지역사회에 무료로 연결해 주는 것으로 세금감면혜택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SSDI 와 SSI를 받고있는 16세에서 64세 사이의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명자 회장은 김석주 전 뉴욕한인회장과 직능단체장협의회,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등이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본 협회는 한인을 포함 아시안 남태평양 장애인 1,250명에게 이번에 번역된 안내서를 우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반드시 한미장애인재활협회 같은 EN(Empolyment Network)혹은 State Vocational Rehabilitation Agency를 통해야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문의 718-445-392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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